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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넬차 아직 모른다면 알아두세요

히지닝 2017. 7. 10. 14:45

 

전 보통 한 가지에 빠지면 질릴 때까지
그것만 파는 성향이 있어요
노래나 색깔도 그렇고 음식도 마찬가지인데요
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게 하나 있는데,
혹시 펜넬차 라고 들어보셨나요?
서양에선 고대 로마시대부터 즐겨왔던 거라고 하는데
아직 국내에선 생소한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

 

 

아주 오래 전에도 여성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,
특히 출산 후에 많이 마셔왔다고 전해지고 있어요
모유량을 늘려주기도 해서 더 사랑받았다고 하는데요
저는 이런 능력도 좋지만 특유의 향이 정말 제 취향이라
우리차테라피에서 아예 펜넬차 세트를 가져왔어요 :)

 

 

제대로 마셔볼려구 좀 여러 군데걸 먹어봤는데
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
근데 그 중에서도 이게 프리미엄 허브를 써서 그런지
향도 풍부하고 믿을 수 있게 해썹 인증도 있어서
위생적으로 더 좋아보였어요!

 

 

패키지는 이렇게 안에 티백들이 개별 포장되어서
파우치에 밀봉되어 있는데요
아무래도 종이로 되어 있거나 하면
보관하기 어렵기도 하고 갖고 다니기도 별론데
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여러모로 편리한 것 같아요

 

 

티백이 다른 여타 차들과는 좀 다른 모습이죠?
펜넬차 안에는 잎이 아닌 씨앗이 들어있어요
티로 우려마실 땐 잎보다 이걸 더 많이 쓰더라구요
망이 큼직하고 투명해서 우려내가기 쉬울 것 같아요

 

 

우러나는 양이 적지 않아서 전 보통 이렇게 마셔요
1리터 정도 되는 물에다가 넣고 끓여서
한 김 식혀주고 병에 담아서 마십니다
카페인이 없다 보니까 부담없이 마실 수 있겠더라구요
특히 요샌 날이 더워서 시원하게 해서 먹어도 맛나요

 

 

맛은 제가 여태껏 먹어봤던 그 어떤 티와도 달라요
굉장히 이국적인 향기가 나는데, 너무 진하지도 않고
딱 적당한 정도라서 거부감없이 마실 수 있었어요
한 두잔 마셔주면 속도 좀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

 

 

보통 이런 차들이 몸에 적응하는 기간이 4주 정도 된다고 해요
그래서 저도 이 참에 커피나 다른 음료 끊고 이걸로
그동안 지쳐왔을 몸에 휴식을 선사해주려구요!
여러분도 한 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
말로는 다 설명이 되지 않을 정도에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