병문안 선물 꽤나 괜찮구려 나이를 먹었단 반증인지 요 몇년 새 해마다 이렇게 저렇게 문안 갈 일이 꼭 생기는것 같아요 가려먹을게 많으실테지만 빈손으로 갈수 없는게 또 한국인의 인지상정인데 이게 갈때마다 여간 고민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친구들같으면 퇴원하면 맛있는 밥 사주겠다하고 퉁치면 되는데 조금 불편한 지인이나 어른들같은 경우엔 참 .. 난감하죠.. 저는 지난주말에 지도교수님이 사고로 입원을 하셨다는 소식에 친한 동기와함께 둘이 문안을 다녀왔어요 뭘가져갈까 하다가 교수님이 여자분이시라 눈에 확띄는걸로! 환자에게 드리는것이니만큼 건겅하게 마실 수 있는 우리차테라피 라고 하는 브랜드의 허브티로 준비해봤는데요 세가지가 있었는데 가을과 어울리는 색감의 두가지로 구성했답니다:) 방부제나 색소같은 위해요소들이 들어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