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린 우엉 댓츠롸잇 저희집엔 작년하고 조금 달라진게 있는대요 집은 서울이지만 시골에서 매번 보내주시는 할머니표 재료들로 반찬이며 보리차며 먹어왔는데 올해부턴 부쩍 노쇠하셔서 뭘 기르고 관리하는걸 힘에부쳐 하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번 추석때 보약한재 해드리고 돌아와 저희집 식수로 이젠 말린 우엉 이 대신하게 됬어요 정수기를놓아두긴 했지만 무용지물ㅋㅋ 뜨거운물 내는 정도로만 쓰고있다지요~ 엄빠부터 시작해 동생과 저는 어릴적부터 둥글레나 보리를 끓여마셔와서 그냉 맹맛이 싫거든요 할모니가 직접 기르고 말린 우엉 은 이제 못먹으니 아쉽고 슬프지만 이제 놓아줄수 밖에요 저혼자 먹는게 아니니까 말린 우엉 찾으면서 제일 초점을 두었던 부분은 바로 방부제! 보존료나 착향료 같은게 많이 들어있다보면 아무래도 몸에 축척되어..